daham2014
재탕 또 재탕 본문
이미 존재하는 모든 스토리들은 세상에 다 까발려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이나 여타 이야기들의 성패는 얼마나 이 이야기를
재미나게 표현하느냐 하는데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한다.
내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다 알지는 못 하지만,
이제는 적어도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 만이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자연스레 떠오른 인물, 사건, 배경들 그리고 사건,
이런 양념들을 내식대로 맛있게 써내려 가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나만의 표현 방법에 대한 일에 집중 해야겠다.
뭐 그래봤자 내가 할 수 있는건 무작정 읽고,
되는대로 많이 쓰는 일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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