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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패션뷰티

안 입는 청자켓 버릴꺼면 나줘

다하는 부엉님 2015. 2. 5. 01:46





요즘은 나갈 일이 별로 없어서 패션에도 관심이 없어.

그런데 날씨가 많이 풀렸더라구.


서른 중반에 접어들고 나니까 유치해 보이는 옷들은

더욱이 입을 수가 없겠더라구.


사진 속 저 남자도 나이 좀 있어 보이지?


나이가 좀 있어도 저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데님재킷이 몇 개 있어서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던 중

저거면 되겠다 싶었지.


데님재킷을 레이어드 하는 건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야.

청청으로 입어도 외투가 받쳐주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아.


2~3월 정도면 저정도만 입어줘도 춥지 않겠지.


안 입는 데님재킷 갖다 버리지 말구 저런식으로 활용해

보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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