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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패션뷰티

청자켓, 스카프 그리고 글렌자켓

다하는 부엉님 2015. 1. 17. 20:38




스트릿 사진들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해.

세상에 옷 잘입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또, 그런 많은 사람들 중에 왜 나는 못 꼈는지.


청자켓에 스카프라. 지금은 저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런걸 처음 생각해 낸 사람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


패션을 엄청 좋아하거나, 혹은 우연스레

발견 했겠지.


그런데 막상 저런걸 똑같이 따라한다고 사진 속

남자처럼 잘 어울리긴 힘들꺼야.


나는 패션이 그림이랑 닮았다고 생각해.

이상한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어색하거든.

전체적인 조화에 신경서서 코디해봐.


전부다 훌륭한데 헤어스타일이 안 어울린다면,

그건 실패한 스타일이야.


신발이 안 어울려도 마찬가지구.


반대로 티셔츠가 후질근하고, 신발이 해졌어도

전체적으로 보기에 멋지다면 그건

훌륭한 패션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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