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그리다! - 일러스트레이터 M양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무지막지하게 사랑한 자신의 부인 뭄타즈 마할을 기리기 위해 22년에 걸쳐 완공한 건축물이다. 2만명이 넘는 노동자를 동원해서 지었다고 한다. 또, 타지마할 완공 후 공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손목을 잘랐다고 한다. 더 예쁜 궁전을 못짓게 하려고. 인류가 보편적으로 감탄할 수 있는 걸작이긴 해도 너무 많은 이들의 희생과 노력이 소모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지막지 사랑한 부인을 위해 지은 건축물이라 그런지 무지막지하게 아름답기도 하다.

M양은 인도에 가면 타지마할은 꼭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으응"

M양의 타지마할의 일러스트는 타지마할을 눈앞에 두고 보면서 그렸다고 한다.

확실히 실시간으로  실물을 보며 그린 일러스트와 사진을 보고 그린 일러스트는 느낌이 많이 다른것 같다. 작가의 감성과 함께 어떠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 허당블로거